조직 이벤트
Society and Foe series
조직 이벤트는 그랑블루 서비스 초기부터 이어진 오래된 시리즈로,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적과 대립하는 의문의 조직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작중에서 양 집단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고 그냥 조직(Society)과 적(Foe)이라고만 불리고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인 조직원들(제타, 바자라가, 유스테스, 베아트릭스, 일자)이 계약무기라는 특수한 무기를 가지고 성정수를 토벌하거나 "적"의 이런저런 음모를 파헤치는 것이 이 시리즈의 주요 내용입니다.
오래된 시리즈인 만큼 조직 또는 적이 조금이라도 등장하는 시나리오는 꽤 많습니다만, 여기서는 매년 연말에 개최되었던 정기 이벤트만을 링크했습니다. 물론 스토리 이해를 위해서는 전부 다 읽는 것이 최선이겠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으시다면 이번 7주년 이벤트와 직접적 연관성이 짙은 후반 3개 이벤트를 추천합니다.
18일 복각하는 스파게티 신드롬을 제외한 모든 이벤트는 사이드 스토리에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패스워드 확인 - http://wmgblue.tistory.com/1)
2014년 12월
조직 시리즈 최초의 이벤트. 제타와 바자라가가 등장합니다.
【스토리 개요】
주인공 일행은 학자 요한의 호위를 맡아 "로그노스"라는 섬의 조사에 동행하게 되었다. 먼 옛날에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로그노스 섬은 어느 샌가 기억에서 잊혀졌고, 지금은 신화 속에 이름을 남기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신화의 무대가 된 섬에서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기대감에 두근거리던 일행을 맞이한 것은 제타와 바자라가라는 의문의 2인조, 그리고 섬에 가득찬 기묘한 성정수의 기운이었다.
2015년 12월
유스테스와 베아트릭스가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스토리 개요】
노스 바스트라는 극한의 땅에 성정수가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된 일행. 그들은 출항 준비를 하다가 제타, 바자라가, 그리고 의문의 청년과 만났고, 소식이 끊어졌다는 조직의 동료를 함께 찾아나서게 된다. 거칠고 황폐한 설원에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2016년 12월
조직원들이 등장하는 레이싱 이벤트입니다. 이후 이어지는 플라티나 스카이 2는 내용이나 시기상 조직과 별개의 파생루트로 떨어져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스토리 개요】
하늘을 달리는 "고속정走艇"을 타고 펼치는 궁극의 경주, 스카이 레이스. 압도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푸른 유성"의 활약에 사람들은 열광한다. 그러나 그 레이스의 뒤편에는 암약하는 그림자가 있었는데...
2017년 12월
일자 교관이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적"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며, 이전까지의 흐름에 비해 시리어스한 내용으로 급전개가 시작됩니디.
【스토리 개요】
"적"의 음모로 혼란에 빠진 마을을 구하기 위해 제타와 바자라가는 지휘관 일자와 함께 분투하고 있었다. 이윽고 그들은 추적 끝에 흑막을 몰아넣었으나, 사건은 생각지도 못한 전개로 흘러간다.
"아리안네사여, 힘을 보여라"
흑막은 어딘가 귀에 익은 말을 내뱉었다. 그러자 그 손에 들린 무기가 모습을 바꾸더니 거대한 "기신機神" 아리안네사가 되어 제타 일행 앞을 막아섰다. 그것의 출현에 바자라가의 무기 그로우노스가 반응했고, 바자라가는 그로우노스에게 의식을 빼앗긴 채 폭주상태가 되어 아리안네사에게 덤벼들게 된다.
이윽고 바자라가와 아리안네사는 섬을 갈라버릴 듯한 위력으로 치고받기 시작했다. 생각지도 못한 사태에 제타 일행은 어찌할 줄을 모르고 있었는데...
2018년 12월
카시우스와 조직의 간부 아란두즈가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스토리 개요】
하늘과 별의 세계에서 멀리 떨어진 공허한 세계. 그 곳에는 어떤 기관에 소속된 우수한 전사가 있었다. 그는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계속하며 줄곧 허공에서 무한히 솟아나오는 이형의 무언가와 싸워왔다.
어느 날, 그에게 승격 통보와 함께 극비 임무가 내려진다. 그에 대해 상세히 듣고 난 전사는 흥미롭다는 듯 미소지으며 임무 수행을 위해 하늘의 세계로 출발하는 것이었다.
2020년 1월
아이작과 레이베리가 처음 등장하며, 할로윈 제타/바자라가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얼굴을 비췄던 그레이스도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참가합니다.
【스토리 개요】
어느 날, 아가스티아에서 오래된 마정 연구시설이 폭주하며 마물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수습에 고전하는 제국 병사들 앞으로 작은 기계를 데리고 있는 의문의 청년이 나타난다.
자신을 아이작이라고 소개한 청년은 마정의 빛을 두려워하는 기색도 없이 연구시설 안으로 발을 들여놓는다. 그는 선조 대대로 내려오는 가훈에 따라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고 했다.
먼 옛날부터 이어진 아이작의 핏줄은 이것을 계기로 "조직", 그리고 "적"과 뒤얽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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